올롯
Ritual of April : Picnic
 

한가로운 주말, 낮잠을 부르는 햇살이 연일 내리쬐고 고양이처럼 뒹굴거리며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집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하루종일 집콕을 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자책과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죠. 오늘은, 우리를 불러내는 날씨의 목소리를 따라 먼지쌓인 돗자리와 피크닉 바구니를 꺼내 근처의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봅시다.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담아온 도시락을 꺼내볼까요? 선명한 색감을 뿜어내는 제철의 과일과 속이 꽉 찬 샌드위치, 상큼한 와인까지. 신선한 바람과 풀내음에 자연스럽게 식욕이 돋아나 평소보다 과식하게 될 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맛있게 식사를 마친 뒤엔,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산책해보세요. 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초록빛의 풍경, 그 중에서도 나의 시선이 멈추는 곳을 천천히 담아보아요. 돗자리에 앉아 잠깐의 한가로운 낮잠을 즐기거나 동행한 친구, 연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아요. 달콤한 꿈과 함께 더 깊은 잠에 빠지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 더 사랑스런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몰라요.



 

해가 저물고, 즐거운 소풍을 마무리할 즈음엔 올롯 포레스트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세요. 돗자리와 옷, 신발 등 탈취가 필요한 곳에 골고루 분사해주면 싱그러운 숲의 향으로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답니다.